한산대첩 후 은은한 북소리가 들렸다고 하여 이순신장군이 이름을 지었다는 산이다. 그 후 나라에 변고가 있을 때마다 웅웅거리는 소리를 내었다는 이야기가 구전되고 있으며 도심권에 위치하고 있어 여수 시민들이 특히 아끼고 사랑하는 산이다.

코스정보

종고산은 산 전체를 빙 둘러 사방에서 오를 수 있다. 이중 외지인들이 가장 많이 오르는 코스는 진남관구경도 겸하여 오를 수 있는 코스다. 진남관 북쪽 여수공고 정문에서 동쪽 보광사 앞을지나 주택가의 골목길을 따라 오르면 된다. 해발 220m로 높지는 않지만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혼이 어린 여수의 진산으로 주택가에서 산정까지는 약 1km로 총 산행기간은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.

찾아오는 길(서울 → 여수)

-고속 시외버스 : 40분 ~ 1시간 간격, 열자 : 1일 14회

여수역,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이용 진남관 하차

-항공 이용 : 1일 10회

공항버스 이용 마지막 지점인 중앙동 하차

-자가용이용

호남고속도로 또는 남해고속도로 이용 → 순천IC → 여수방면 17번 국도